
서울디자인위크 2026, 취향을 따라 걷는 가을
가을의 서울을 조금 다른 시선으로 즐기고 싶다면 서울디자인위크 2026을 살펴볼 만하다. 이번 행사는 10월 14일부터 25일까지 DDP와 서울 곳곳에서 열린다. 디자인을 전문가의 영역으로만 생각했다면, 생활 속 물건과 공간을 통해 자신의 취향을 발견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전시와 마켓, 디자인 공간 탐방 가운데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골라 하루 일정을 구성해보자.
DDP디자인페어 일정과 장소

가장 먼저 알아둘 점은 전체 행사와 디자인페어의 기간이 다르다는 것. 서울디자인위크는 10월 25일까지지만, DDP디자인페어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DDP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페어를 보고 싶다면 방문 날짜가 이 기간 안에 들어가는지 확인해야한다. 행사 이름이 비슷해 헷갈리기 쉬우니 친구와 약속을 잡을 때도 ‘디자인페어에 가는지, 다른 전시를 보는지’를 먼저 정하면 편하다.

DDP디자인페어 티켓 구매
일반권은 15,000원입니다. 10월 13일까지 예매하는 얼리버드는 9,000원으로 안내되어 있어요. 13일 이후에는 구매가 어렵고, DDP 에서 진행되는 디자인페어는 유료이지만, 25일까지 진행되는 서울 곳곳의 디자인 스팟은 별도 입장료가 없이 방문이 가능하답니다!
디자인마켓은 10월 16일부터 18일, 23일부터 25일에 운영되는 것으로 안내됐다. 디자인위크가 열리는 모든 날에 마켓도 같은 방식으로 열리는 것은 아니니 날짜를 따로 확인. 전시와 마켓, 디자인로드 가운데 꼭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두세 개만 골라두면 이동 계획도 훨씬 단순해져요. 세부 운영 상황은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먼저 디자인페어가 목적이라면 날짜와 입장권을 정하고, 전시나 마켓을 보고 싶다면 해당 프로그램의 운영 기간을 확인한다. 디자인마켓은 10월 16일부터 18일, 23일부터 25일에 운영되는 것으로 안내됐다. 같은 서울디자인위크 안에서도 프로그램마다 일정이 다르다는 점을 기억하자. 관심 있는 공간 몇 곳만 골라 이동 순서를 정하면 행사 정보를 한꺼번에 외울 필요 없이 편하게 둘러볼 수 있다.
생활방식으로 만나는 디자인

이번 페어는 29CM와 협력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소개한다. 공간은 살림, 휴식, 동반자, 미식 등 서로 다른 취향을 바탕으로 구성된다. 물건의 종류만 비교하기보다 내가 어떤 일상을 좋아하는지 생각하며 둘러보면 재미있다.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식,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나 반려동물, 식탁에서 즐기는 순간을 떠올리면 전시를 보는 기준도 자연스럽게 생긴다.
DDP 밖에서도 이어지는 디자인로드

서울디자인위크는 한 전시장에만 머무는 행사가 아니다. 서울 디자인로드를 통해 동대문, 성수, 연희, 서촌, 압구정의 디자인 공간을 살펴볼 수 있다. 모든 곳을 한 번에 방문하기보다 관심 있는 지역 하나를 정하고 공식 안내에서 참여 공간을 확인해보자. DDP의 페어와 다른 지역의 디자인 공간을 함께 살피면 제품뿐 아니라 공간과 도시가 보여주는 취향도 발견할 수 있다.
서울 나들이에 나만의 취향 더하기





좋은 디자인을 발견하는 일은 꼭 물건을 구매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어떤 색과 재료에 눈길이 가는지, 어떤 공간에서 오래 머무는지 알아보는 것만으로도 다음 나들이와 일상에 작은 기준이 생긴다. 서울디자인위크 2026을 방문한다면 자신의 생활과 연결되는 장면을 찾아보자. 일정과 요금은 바뀔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예매 안내를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다.
KTH의 시선: 취향을 설명해주는 디자인
KTH는 이번 행사의 매력을 ‘좋아하는 이유를 찾아가는 시간’으로 보고 있다. 예쁜 물건을 발견하는 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어떤 형태와 생활방식에 마음이 움직이는지 생각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디자인의 기준이 모두에게 같을 필요는 없다. 정돈된 공간이 편안한 사람도 있고, 작은 오브제 하나로 기분이 달라지는 사람도 있다. 취향별로 구성된 페어는 이런 차이를 즐겁게 살펴보게 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물건보다 먼저 일상의 장면을 떠올리기
개인적으로는 전시를 보기 전에 자신의 평범한 하루를 떠올려보는 접근이 좋다고 생각한다. 아침에 머그잔을 고르는 순간, 집에 돌아와 조명을 켜는 시간, 누군가와 음식을 나누는 장면처럼 말이다. 관람할 때 가져볼 만한 작은 질문이다. ‘내 생활에 어떤 분위기를 더하고 싶을까’를 기준으로 보면 유명세와 가격만으로 고르는 방식에서 벗어나 나에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찾기 쉬울 것 같다.
도시를 하나의 전시장처럼 바라보는 즐거움


DDP에서 시작된 관심이 동네의 디자인 공간으로 이어지는 구성도 인상적으로 느껴진다. KTH는 이런 연결이 전시를 보는 시간과 도시를 걷는 시간을 자연스럽게 이어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의 완성된 전시장만 바라보는 대신 서로 다른 공간의 표정과 맥락을 살피는 경험을 기대하게 한다. 다만 모든 지역을 빠르게 도는 것보다 마음이 가는 곳을 골라 충분히 둘러보는 편이 취향을 발견하는 목적에는 더 잘 어울릴 듯하다.
함께 가도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는 나들이

이 행사는 친구나 가족과 ‘무엇이 가장 좋았는지’를 이야기해볼 소재가 될 것 같다. 같은 전시를 보고도 서로 다른 대상을 기억한다면 그 차이 자체가 즐거운 대화가 될 수 있다. KTH는 추천 목록을 그대로 따라가는 것보다 자신의 시선을 한 번 더 믿어보는 관람을 권하고 싶다. 다른 사람에게는 평범한 장면이 나에게는 오래 남을 수 있다.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그런 발견을 하나 가져오는 나들이라면 충분히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가을의 취향을 일상으로 가져오는 방법
관람이 끝난 뒤 마음에 남은 색이나 형태, 공간의 분위기를 짧게 적어보면 어떨까. 대단한 분석이나 전문적인 용어가 없어도 괜찮다. 좋아했던 이유를 자기 언어로 남기면 이후의 공간 꾸미기와 생활용품 선택에도 작은 기준이 생길 수 있다. 서울디자인위크가 제안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디자인을 더 가깝게 느끼고, 각자의 일상에 어울리는 감각을 발견하는 가을이 되기를 기대한다.
디자인을 보는 눈은 특별한 순간에만 필요한 감각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평범한 하루에서도 무엇을 좋아하는지 알아차리는 작은 관심이 시작점이 될 수 있다. KTH는 이번 가을의 발견이 행사장에 머무르지 않고 생활 속 선택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
출처: seouldesignweek.official
'Fash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니고와 제이홉, 나이키 x 니고 에어 포스 1 출시 발매 정보 (0) | 2026.10.12 |
|---|---|
| 수지 셀린느 27SS 파리 컬렉션, 일상 속 착장 모음 정보 (0) | 2026.10.06 |
| 신혜선 가을 코디: 이자벨 마랑과 함께한 파리 생트노레에서의 완벽한 일상 착장 정보 (0) | 2026.10.02 |
| 나이키 문 슈(Moon Shoe) x 블랙핑크 리사가 선택한 새로운 컬러웨이 10월 1일 발매 정보 및 스타일링 (0) | 2026.10.01 |
| 이미스(EMIS) x 김민하 2026 FW 'WHAT MINHA LOVES' 캠페인 공개 및 부클레 피그먼트 캡 컬렉션 볼캡 3종 온라인 공식 스토어 입고 (0) | 2026.09.28 |